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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럭키

Opti-Mr 2022. 5.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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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운을 만드는 일곱 가지 열쇠는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이다 - < 럭키, 김도윤 지음 > 중에서

살다 보면 운은 정말 많이 찾아와요. 문제는 그걸 제대로 잡지 못한다는 거죠. 운이 들어올 기회를 놓친다는 건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에요. 의사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거죠. 그런데 이 판단력을 높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이에요.

시대와 사람, 내 노력이 만났을 때 거대한 눈덩이처럼 저절로 불어나 있는 나의 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걸 운이 좋다고 표현한다. 시대에 맞는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빠른 실행력이 필요한데, 미리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성실함이 미덕이라는 이유로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는 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없다. 잘 안되고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뒤집어서 하나씩 바꿔봐야 한다. 내가 떨어졌다는 건 단순히 내가 부족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내가 다른 누구보다 부족했다는 뜻이기에 그들을 넘어서기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바꿔야한다. 

무모한행동은 아예 하지 않는 게 낫다. 우리는 내가 이길 확률이 높은 곳에서 운을 테스트해야 한다.

현실에서는 너무 많은 실패를 한 사람에게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기 위해서는 두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첫번째는 계속 시도하는 것, 두 번째는 그 운을 자기 걸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어리석은 짓이 바둑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9단한테 바둑을 두러 가는 것이다.

"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 왜냐면 성공할 때까지 하기 때문에!" 결국 운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운이 좋든 좋지 않든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삶을 복기하는 데도 구체적인 숫자가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그러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다른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만들어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그렇게 1인칭에 갇혀 있던 나를 해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매일 조금씩 더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 

성공한 사람만이 ‘운이 좋았다’라고 말할 자격이 생긴다는 불편한 진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했으면 한다. 일단 성공해야 운에 대해 말할 자격이 생긴다는 게 운의 첫 번째 역설이다. 둘째는 실력이 부족한 초기에 운이 들어올 틈은 더 많이 생긴다. 

성공한 사람들이 운이 좋았다고 하는 말을 단순한 겸손의 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직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죠. 그들은 운이 좋았다는 말을 믿지 않아요. 대단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괜히 겸손한 척한다고 생각하죠. 운의 힘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운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법이다.

부정적으로 사고하면 긴장감이 더해져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게 되지만, 긍정적으로 사고하면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해지고 다음 기회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최악은 ‘나는 운이 안 좋아. 운 때문에 내가 안 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어떤 안 좋은 일도 새옹지마처럼 좋은 운으로 바뀔 수 있기에,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마인드는 꼭 필요하다. 그 긍정적인 생각 하나가 우리 안에 잠든 운을 깨울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운이 따를 때가 있는 거고, 그 운이 닿으면 감사해하면 되는 거다. 만약 운이 바로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그 운이 올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면 되고, 올지 안 올지 알 수 없는 그 운을 겸손하게 기다리면 된다. "너희들 노력이 부족했고 훈련에 떳떳함이 없다면 불안해해도 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면, 하늘도 너희 편을 들 것이다. 그러니 노력한 만큼의 운을 믿고 두려움 없이 시합을 치르자!"

씨를 뿌려야 하늘에서 비도 내려주고, 바람도 불게 해 맛있는 사과와 포도 열매를 맺히게 하는 것 아닐까? 우리가 운을 찾기 위해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바로 하늘이 우리에게 운을 뿌려줄 틈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는 순간마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누군가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했냐고 물어보면 단 한 문장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시작했을 뿐이었다.

우리의 목표 달성이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 시작점인 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곳으로 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열히 노력하는 만큼, 나 자신을 알아가는 노력도 함께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한 달 만이라도 충분하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운이 있는지 알려면, 일단 많은 일을 시도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등 계속 복권을 긁어야 해요.

 

 

운이 들어왔을 때

 

그걸 ‘내 실력으로’ 착각하지 않기를

 

운이 빠져나간 여백만큼

 

‘내 노력으로’ 채울 수 있기를 - < 럭키, 김도윤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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